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고양이에게 물렸을 때 대처 방법

by 꼬이1 2023. 2. 27.
728x90

고양이에게 물렸을 때 대처 방법
고양이에게 물렸을 때 대처 방법

고양이에서 상처를 입었다면 어떻게 처치해야 할까? 또 어떤 걸 주의해야 할까? 그냥 소독만 잘해주면 되는 걸까? 아니면 병원에 가봐야 하는 걸까? 고양이에 물렸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에게 물렸을 때 대처 방법

사회화 시기에 사람과 접촉이 별로 없었거나 선천적인 공포심이나 불안감이 있는 아이들은 종종 사람을 향해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어린 고양이는 사냥 놀이를 하다가 흥분해서 사람을 물기도 하며 때로는 창 밖에 새나 다른 고양이를 보고 흥분해서 옆에 있는 우리 사람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하악질

만약 고양이가 여러분을 향해 하악질을 하거나 공격하려고 이빨을 보인다면 당연히 천천히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미 고양이는 흥분한 상태이기 때문에 어떻게 달래주거나 위로를 해주거나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며 달래려고 해 봐도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그저 스스로 흥분이 가라앉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때까지 안전거리 밖으로 천천히 이동하시고 시간을 두고 흥분이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것이 최선입니다.

 

고양이 공격

 

하지만 이미 공격을 당했거나 상처를 입었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우선 눈에 보이는 상처가 없다면은 이빨이나 발톱이 피부에 손상을 주지 못했다면 흐르는 물에 잘 씻고 소독만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상처가 생겼다면 이빨이나 혹은 발톱이 피부를 뚫고 들어가서 피부에 상처가 확인이 되고 피까지 보인다면 흐르는 물에 상처를 잘 씻어줍니다. 고양이에 의해 물린 상처는 강아지에 비해서 물린 상처의 범위가 크지 않습니다. 정말 작은 바늘구멍 같은 상처 두 개 정도만 보일 뿐입니다. 고양이의 이빨은 아주 작고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톱니 같은 거칠고 큰 이빨을 가진 강아지에 비해서 물린 부위의 손상의 규모는 작아 보일 수 있으나 사실 실제로는 더 깊은 조직까지 상처를 입게 됩니다. 생각보다 작고 날카로운 이빨이 우리 피부 속 아주 깊은 곳까지 뚫고 들어갔다 나오기 때문에 표면의 구멍은 빠르게 좁아지며 아무러 져 버리고 깊은 곳에 남은 상처는 세균이나 조직의 손상물들이 미처 손상 부위로 배출되지 못하고 안 깊은 곳에 갇혀서 곪아버리는 경우가 자주 생기는 겁니다.

 

감염

 

피부는 빨리 아물지만 깊은 곳에서 세균들은 빠르게 증식을 하게 되는 겁니다. 고양이의 구강 내에는 파스트렐라라는 균이 항시 존재합니다. 이 균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물려도 별다른 감염 증상을 안 일으키나 만약에 간기능 저하가 있다거나 혹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등의 면역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전신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고양에게 물렸다면 우선 상처를 흐르는 물에 잘 씻고 출혈이 심하지 않다면 주변을 압박해서 피나 삼출물을 충분하게 흘러나오게 한 뒤 포비돈 같은 소독약으로 소독을 하고 그리고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물론 사람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병원에 가서 고양이에게 물렸음을 고지하고 고양이가 광견병 주사를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 알려주셔야만 필요 없는 검사를 추가적으로 안 하게 됩니다. 또한 만약 파상풍 주사를 맞은 적이 있다면 함께 말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거나 길고양이를 돌보거나 보호소 봉사를 자주 가신다면 평소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한 번 맞으면 십 년 정도 면역이 유지되니까 한 번만 맞아주시면 드물지만 동물에 물린 것이나 아니면 예기치 않은 상처로 인한 파상풍의 위험성으로부터 어느 정도 안전을 확보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국내 파상풍의 발생 빈도는 1년에 10건~20건 정도로 굉장히 낮으며 더군다나 고양이나 강아지에게 물려 생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나 강아지에게 물렸다면 필수로 파상풍 주사는 맞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빨에 의해서 깊은 곳에서 세균이 번식하여 심한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마 의사 선생님께서는 항생제를 처방해 주실 것입니다.

 

고양이에게 물린 경우

 

고양에게 물려 상처가 생기고 출혈이 생겼다면 이빨이 피부 속 깊이 들어갔다가 나왔다는 이야기이고 이 경우는 아무리 상처가 작아 보여도 병원을 방문해서 적극적인 처치와 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장드린다는 이야기입니다. 혹시라도 뭐 늦은 밤에 물렸다거나 주말 혹은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다음 날이나 나중에 가야 할 경우에는요 우선 흐르는 물에 상처를 잘 씻어서 피부 주변의 세균이나 고양이의 침을 최대한 제거하고 다음에 소독을 한 후 깨끗한 거즈를 대고 압박붕대로 적당한 압력을 가해 상처를 감아줍니다. 상처 부위와 상처 주변의 압박으로 인해서 피부 속의 세균이나 혹은 손상된 조직들이 흘러나오는 효과가 있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상처를 확인하시고 부었거나 빨갛게 발적이 되었거나 혹은 통증이 느껴지거나 상처 주변으로 홍반이 생겼거나 겨드랑이 주변에 임파선이 부었다면은 상처 부위가 감염이 되어 염증이 진행한다는 이야기이니 바로 병원에 가보셔야만 합니다. 그리고 내가 키우는 고양이에게는 광견병을 포함한 예방접종을 철저히 시켜주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고양이나 강아지에게 혹은 심지어 사람에게라도 물린 상처는 절대 가볍게 생각하셔는 안되고 항시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음을 인지하고 바로 병원에 가셔서 파상풍 주사와 항생제를 처방받고 상처의 관리를 잘 받으셔야 만 하는 겁니다.

 

이어서 보면 좋을 포스팅

 

 

고양이 산책 오해와 고양이의 행동

고양이들은 산책을 해야 할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자신의 영역권을 지키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으로 자신의 영역권만 있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의 행동들로 오해를 많이 합니다. 왜 그런지 그

dogandcat88.com

 

 

고양이 비만 원인과 다이어트 방법

살찐 고양이들은 대부분 사람들과 함께하는 고양이들입니다. 집 안에 사는 고양이는 사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칼로리를 쓰지 않아 고칼로리 사료가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고양이 비만은 유전

dogandcat88.com

 

 

고양이 알레르기 원인, 사료와 백신, 대비 방법

현재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과 또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하시는 분들 중에도 고양이 털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다섯 명 중에 한 명은 고양이 털에 알레르기가

dogandcat88.com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