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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노마스크

by 꼬이1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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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노마스크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노마스크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노마스크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지난 1월 30일부터 대중교통 및 의료기관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었습니다. 정부가 오는 20일부터 버스, 지하철, 택시, 항공기등 대중교통과 마트, 역사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도 실내 마스크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는 발표가 나오자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실내에서 느꼈던 답답함이 사라져 좋다는 반응과 아직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 않아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시민들 반응

 

15일 오전 송파구의 한 지하철에서 만난 30대 직장인은 출퇴근 시간대에 사람이 꽉 찬 만원 지하철에서 마스크까지 착용하니 너무 답답했다며 이제는 좀 더 숨쉬기 편한 환경에서 출퇴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30대 직장인 이 모 씨도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코로나19를 감기 증상으로 인식하는 추세고 이는 해외도 마찬가지라며 진작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해외출장을 다녀온 40대 직장인 김 모 씨는 비행시간이 2시간이 채 안 걸렸지만 그 시간 동안 항공기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너무 불편했는데 이제는 그런 불편이 없어지니 더 긴 시간의 비행도 두렵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여전히 1만 명 이상 발생하는 상황에서 경각심을 늦추면 안 된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서울시의 한 지하철 노선에서 기관사로 일하는 30대 남성은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에 사람이 너무 많은데 감염에 취약한 시간대만큼이라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하는 것이 맞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종교시설에서 일하는 40대 권 모 씨도 "아직까지 감염 우려가 크다고 보고 마스크 착용 권고 조치만으로는 또다시 집단감염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별도로 개인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겠다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박 모 씨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계속 쓰고 다녔는데 평소 심하던 인후염과 편도염이 발생하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다며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계없이 내 건강을 위해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직장인 김 모 씨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1년에 3~4번 걸리던 몸살이 1~2회로 줄어든 것을 체감했다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뿐만 아니라 평소 때도 사람이 밀집해 있다고 판단되면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파구에서 만난 한 60대 남성은 정부도 60세 이상의 고위험군의 보호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고 개인적으로 조심하면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해 웬만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닐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노마스크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노마스크

최근 8주간 주요 발생 지표

 

현재 최근 8주간 주요 발생 지표를 보시면 3월 첫째 주에 확진자수가 확 줄어든 게 보입니다. 1월  2주 차에 30만 명이 넘게 확진됐었는데 3월 1주 차에는 6.5만 명으로 줄었으니 마스크 해제는 큰 문제가 없을 거 같습니다.

 

 

특이한 점

 

특이한 점은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1월 30일부터 지하철이나 버스 그리고 취약시설 및 병의원(약국 포함)을 제외한 나머지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벗기에 눈치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고 2년 반동안 마스크가 익숙해졌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며 특히 마스크를 통해 외모를 가려 자신감을 얻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외신에서도 한국 사람과 일본 사람은 마스크 착용 해제에도 불구하고 계속 쓰는 것에 대해 이슈화하기도 했었습니다. 참고로 일본도 우리와 비슷합니다.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노마스크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노마스크

 

마스크 착용 적극 권고 상황

 

대중교통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해제가 되었지만 여전히 의료기관 병원, 약국, 감영취약시설(요양병원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거나 증상자와 접촉한 경우 혹은 고위험군이거나 3 밀 실내환경 밀폐, 밀집, 밀접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노마스크

앞으로 마스크는 선택 사항이지만 개인적으로 미세먼지가 안 좋은 날이나 컨디션에 따라 마스크를 쓸 거 같다 건강을 위한다면 되도록 쓰고 다니는 것이 맞을 거 같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이제는 습관이 되어 있어 어딜 가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만 눈치 볼일 없다는 게 참 좋은 거 같고 사람이 많은 장소는 되도록 쓰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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